오늘 저녁 식사 메뉴는 피자였습니다.

요즘 먹는 피자는 기숙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Ciao 카페의 야채 피자입니다.
피자헛에 실패한 후로 파파존스도 시도해 볼 희망을 잃어버리고
'아, 도대체 중국에서는 피자를 어디서 먹어야 하는 건가?' 라고도 생각했었죠.

한 친구가 외국애들이 아무 무늬 없는 흰 박스에 든 피자를 주문해서 먹는데
냄새가 맛있을 것 같다고 거기가 도대체 어딘지 모르겠다고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 피자가 이 피자였더군요. 그 후로는 그냥 이 피자만 먹고 있습니다.

도우 얇고 치즈는 그런대로 잘 들어가 있고,
토핑은 간단한 그런 피자입니다.
30원이니 가격도 저렴하고...


원래는 피자를 많이 좋아하는데,
먹을만한 피자가 많지 않다 보니 드물게 먹게 되는 건 건강을 위해서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가끔은 다양한 맛있는 피자를 먹고도 싶은데,
왜 상해에는 맛있는 피자가 이렇게 드문 걸까요?
외국인들 많이 사는 동네에 가면 있겠죠? 설마...?
그러나 가격은 엄청나게 비쌀 것 같고...

뭐, 그냥 가끔 이 피자로 달래는 수 밖에요.




p.s. 근데 상해에서 제일 아쉬운 건 해산물이에요.
특히 회나 스시. 맛있는 스시집은 대체 어디에??







지역태그 : 중국>상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