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따닝광장에 있는 블루 프로그에 다녀왔습니다.

조금 괜찮은 상업 지구 이곳 저곳에서 볼 수 있었던 곳이었는데

너무 비쌀까봐 그동안 가 볼 엄두를 내지 못했었죠.

알고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는 비싸지 않은 곳이었고,

평일 비즈니스 메뉴나 오전+점심의 브런치 메뉴 등도 있어서

조금 더 신경을 쓴다면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 일행은 토요일 오전에 다녀왔는데요.

이곳 상업지구의 특성인지 혹은 이 레스토랑의 특성인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 속에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의 모습은 한국의 패밀리 레스토랑과 비슷했어요.

나무 재질을 기반으로 꾸민 것이나 상단에 티비 모니터가 달려 있는 것도 그렇고.

그리고 메뉴도 어느 정도는 비슷했다고 보여지네요.

 

 

레스토랑 이름인 블루 프로그를 소재로 해서

물수건 봉투나 컵받침 등을 디자인 했더라구요.

 

깔끔하고 예뻤습니다.

그 중 제일 예뻤던 음료수 컵.

 

 

컵에 그려져 있는 파란 개구리.^^

이 음료가 레몬에이드였던가...? 어쨌든 노란색 음료라서

예뻐 보였던 것 같아요.

 

커피잔 색깔도 파란색.

커피도 맛있었어요.

시저 샐러드와 닭 날개인데, 버팔로 윙이었는 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고,

시저샐러드는 중국에 와서 먹어 보았던 것 중 제일 맛있는 시저 샐러드였던 것 같고,

닭날개는 특별한 인상이 남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

맛있지도 맛 없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크림 소스...저게 펜네던가요?

와...햄버거.

 

(펜네라 치고) 크림소스 펜네도 맛있었고,

햄버거도 맛있었습니다.

특히 햄버거가 맛있었는데, 가격이 70위안 정도 했었으니까

한화로 만원이 넘는 가격인 걸 생각하면 반드시 맛있어야만 하죠.

 

감자 튀김은 와이탄 뉴 하이츠에서 환상의 감자 튀김을 먹은 후로는

어떤 것에도 만족할 수 없게 되어버렸네요.

분명,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중국에서 한국식 패밀리 레스토랑이 생각날

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상해와 마카오 북경에 지점이 있다고 하네요.

물론 상해에 제일 지점이 많은 것 같아요.

 

더 자세한 정보는 블루 프로그의 홈페이지

http://www.bluefrog.com/cn 에서 찾아보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