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신분이기 때문인지,

왠지 이 곳에 가면 사치를 부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신천지.

그래도 때로는 기분 전환 하고 싶어 아주 가끔 가게 된다.

 

얼마 전 신천지에 갔다가 들린 음식점은

태국 음식점인 심플리 타이.

똠얌꿍이 먹고 싶어서 갔었는데,

시켜본 음식들이 다 맛있는 것으로 보아(4 개는 너무 표본이 적은가?)

고른 요리 솜씨를 보여주는 음식점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다만 양은 좀 적고

가격도 역시 비싸다.

요리 4개에 200위안이 넘었는데, 그나마 똠얌꿍은 1인분이었다.

환율이 130원대였다면 그런대로 먹을만한 가격이었을 듯.

 

월요일 저녁 5-7시 사이에 미리 예약을 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다음에 꼭 이렇게 해서 가야지!!!

 

 

 

실내 장식도 적당히 어둡고 괜찮았는데,

서비스는 그닥 친절하지 않았다.

우리가 많이 시키지 않아서 혹은 비싼 걸 시키지 않아서인 듯.

다른 테이블을 보니 우리가 월등히 적다.

가격도 가격이고... 그 전에 케이크 등을 배부르게 먹고 갔기 때문이었지만,

어느 정도 레벨이 있는 음식점에서 그러면 기분 나쁘지.

그러나, 그래도 이 정도 되는 음식점을 상해에서 아직 많이 찾지 못했기 때문에,

다음에도 또 갈 거지만.

 

 

이걸 뭐라고 하는 지 잘 모르겠는데,

어떤 음식이었는지도 잘 생각 안 나고...^^

닭고기가 들어있었던가?

맛있었다는 것만 기억이...

(역시 너무 오래 묵혀두면 안 된다.)

 

아래는 태국식 비빔밥.

저 재료들을 비벼먹는 건데, 보기에는 '맛있으려나?' 싶지만,

생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이건 팟타이는 아니었던 것 같고 또 무슨 국수 종류인데...

(주문을 내가 하지 않아서인지 이렇게 기억이 나지 않다니...요리 이름을 적어오든지 해야겠다.)

결론은 이것도 맛이 있었다는 것.

 

 

조만간 월요일로 날을 잡아야지.

그런데 월요일 저녁부터 신천지에 놀러 나가기는

역시 참 좀 이상하긴 하다.

너무 遊학생인 듯한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