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학기동안 벼르던 커튼과 책장을 샀다.
커튼은 이케아에서 천을 고른 후 원하는 모양을 지정해서 가공비를 내면 만들어주는 것으로 했다.
사실은 그런 방법만 있는 줄 알았다. 왜 그랬을까?
오늘 커튼 찾으러 가 보니 이미 만들어서 파는 것도 있었다. (당연하지)
더 비싼 것도 있었지만 더 싼 것도 있던데...
어쨌든 천은 1미터에 29위안부터 59위안까지인가 있고,
내건 39위안짜리.
1.4미터로 계산하고 윗 부분은 저런 모양으로 했더니
각각 0.5미터씩 더해서 천을 잘라준다.
그리고 가공비는 이 모양은 하나에 15위안씩.
그래서 총 대략 180위안 정도 들었다.
길이 계산을 잘못해서 약간 짧은 것이 흠.
그래도 일단은 방 분위기를 새롭게 할 수 있어서 어쨌든 기분이 좋다.

그리고 산 것은 이케아 책장.
제일 저렴한 것으로 원 가격은 149위안.
이것도 비싸지는 않은데, 현재 99위안으로 할인중.
일단 무겁고, 조립도 은근 쉽지 않은 편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전동 드릴이 있으면 간단하다고 한다.)
이케아에 배송과 조립을 맡겼다.
몇 개를 해도 100위안. (배송 60+ 조립 40)
원래는 2명이 나눌 예정이었으나 3명이 더 산다고 해서
5명이 나눴다.
그래서 119위안에 구입한 셈.
배송은 이틀 후에 왔고 4일 후에 조립해주러 다시 다른 분들이 오셨다.
역시 10분도 안 걸려서 완료!
돈이란 역시 좋은 것이다.

그리고 새로 생긴 열풍기.
귀국하시는 어떤 분(전혀 모르는 분)이 무료로 분양하셔서
고맙게 받아온 물건이다.
멀쩡하고 따뜻하고 ...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유용하게 쓰고 있다.
제게 이런 선물을 주신 분,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이러던 와중에,
무서운 기사 발견!
[중국] 의자가 폭발, 쇠장식이 항문에 꽂혀 사망
http://gesomoon.media.paran.com/zboard/zboard.php?id=news&no=5705
헉, 이 의자는 내 의자와 색깔까지 같은 의자가 아닌가?
중국 웹을 검색하니 이런 기사가 나온다.
http://bbs.news.163.com/bbs/xwtt/119143879.html
뭐 이 사진은 같은 사진인 것 같은데,
이 사진의 피해자는 막 일어나던 중에 폭발해서 다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손잡이 부분이 조금 다르기...는 하다.
그러나, 나 계속 이 의자에 앉아있어도 될까?



